아이폰15가 많은 기대속에 10월 6일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10월 13일에 정식 출시 됩니다. 이번에 애플이 가격 인상 압박속에서도 가격 동결 카드를 꺼내들면서 사전예약 인기가 엄청난데요.
대박을 치는가 싶더니 악재가 발생했습니다. 바로 ‘발열’ 이슈 인데요. 작년 악몽과도 같았던 삼성 갤럭시S22의 발열 이슈가 아이폰15에도 번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에서 발열은 성능 저하 문제로 연결되기 때문에 매우 심각한 사안입니다.
무엇이 문제고 어떤 제품에서 발행하고 있는지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구매 시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15 발열 이슈
우선 발열 문제는 아이폰15 프로와 프로맥스에 탑재된 3나노 공정의 신형 프로세서 A17 pro 때문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매체에 따르면 아이폰 15 전체 라인업에서 발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하고 있어 프로 라인만의 문제는 아닐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게임을 30분 이상 구동하거나 급속 충전을 하는 동안 휴대폰 온도가 45도를 넘어 최고 48도까지 웃돌 정도로 발열이 발생하고 있어 아이폰15의 성능 저하 이슈 및 화재 등 안전 이슈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스마트폰의 작동 온도는 35~ 40도 사이입니다.
아이폰15 발열 원인과 해결 방법
일부에서는 티타늄을 적용하면서 설계를 변경하면서 기계적 결함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쿨링이 제대로 되지 않아 발열이 문제가 나타난다고 보고 있습니다. 새로운 설계 변경으로 인한 ‘설계 결함’으로 인한 문제라고 보고 있는데요.
애플에서는 하드웨어에는 문제가 없고 새롭게 업데이트 된 ios17에서 일부 앱이 구동하면서 시스템에 과부하를 걸면서 발열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지적한 앱은 인스타그램, 우버, 아스팔트9 등입니다.
애플은 일부에서 제시되고 있는 기계적 결함이 아닌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라고 이야기 하고 있으며 ios7 업데이트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미 ios 17.0.3 버전이 배포되어 일부 발열 문제가 해결 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일전에 삼성의 경우 처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강제적으로 시스템 성능을 낮추지는 않을지 하는 걱정이 있을 수 있는데요. 애플의 공식 입장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성능 저하 부분은 없을 것이라고 못밖았습니다.
출시되자마자 발열 이슈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아이폰 15입니다. 발 빠른 업데이트로 이슈를 진화하고 있지만 앞으로 좀 더 지켜볼 필요성은 있는 것 같습니다.
[관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