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국가기술자격증은 ‘지게차운전기능사’ 라는 타이틀의 기사가 23년10월10일에 있었습니다.
요즘은 도배기능사, 인테리어기능사 등 현장 일을 많이 찾는 젊은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지게차운전기능사 역시 현장에서 일하는 직종 중 하나 인데요.
왜 취업을 준비하는 젊은 사람들 사이에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이 이렇게 인기가 있는지 또 실제 현실은 어떤지 한번 알아 봤습니다. 무작정 인기 자격증이라고 해서 도전하기보다는 실제 현장과 현실은 어떤지 살펴보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
지게차운전기능사란?
지게차운전기능사는 현장에서 자재 등을 운반하는 지게차 운전을 하기 위해서 필수로 취득해야 하는 자격증입니다. 지게차가 활용되는 산업으로는 공장, 건설현장, 항만, 생산작업 현장 등 제조업, 각종 물류창고 등이 있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운반하기 힘든 원료, 자재, 생산품 등을 지게차를 통해 운반하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취득 과정은 지게차운전기능사 필기 및 실기 시험에 합격 후 시,군,구청장에게 건설기계조정면허를 발급 받으면 바로 지게차 운전이 가능합니다.
그럼 자격증을 취득 후 실제 현장은 어떨까요? 아시다시피 자격증 하나만 취득한다고 해서 곧바로 좋은 현장에서 고소득으로 일을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지게차운전기능사 현실 및 급여
23년 10월 기준 지게차운전기능사 구인공고입니다. 구인 직군으로는 보통 물류센터 근무가 가장 많습니다. 화장품 제조회사, 제약회사, 물류센터 등 지게차가 가장 많이 필요한 곳이죠.
급여수준은 초봉 기준 대략 월 200만원 중반 부터 간간히 300만원 대까지 다양합니다.
주5일 09시 ~ 18시 주간근무의 경우 4대 보험 포함 250~270만원이 가장 많습니다.
주6일로 가는 경우 300만원 중반까지 급여가 올라갑니다.
물류창고의 경우 일의 특성상 야간에도 업무가 진행 되는데 야간 근무로 할 경우 300만원 중반 부터 300만원 후반까지 지급 됩니다.
초반 급여가 낮다고 생각 될 수 있지만 지게차운전기능사 역시 연차가 쌓이고 경력이 쌓이면 급여는 더 올라 갑니다. 어떤일이든 처음은 힘들 수 있지만 적성에 맞고 보람을 느낀다면 오랫동안 일을 할 수 있고 급여 또한 올라 가게 됩니다.
지게차운전기능사 장단점
물류창고 등 현장 일이 많다보니 도심 보다는 지방이나 경기도쪽에 일자리가 많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가족이 있는 분들은 이점도 큰 고민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즌별로 물류량이 많아지면 초과 근무를 자주 해야하기 때문에 근무시간이 길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반 사무직처럼 정해진 시간에 출근과 퇴근은 힘들 수 있습니다.
물론 좋은 점도 있습니다. 지게차운전기능사는 근무 연령 제한이 없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구인공고에도 연령제한은 없습니다. 이점 때문에 40~50대 분들도 많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현장 일도 예전보다 많이 인식이 개선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젊은 분들도 많이 뛰어 들고 있기 때문에 평소 사무실이 아닌 현장일을 좋아 한다면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게차운전기능사 취득
지게차운전기능사는 필기 시험과 실기시험에 합격 해야 합니다. 연령, 학력, 경력, 성별, 지역 등 제한이 하나도 없는 자격증이기 때문에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도전 할 수 있습니다.
협격률도 그렇게 낮지 않습니다. 조금만 공부하시면 누구나 합격 가능합니다. 필기 평균 합격률은 50%, 실기 평균 합격률은 48% 정도 입니다. 직장 다니면서도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취득 해두시면 든든한 자격증이 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시험 일정 및 접수 정보는 아래에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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