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근깨와 많이 혼동하는 기미는 갈색 또는 회색 빛을 띄면서 경계가 분명하지 않고 넓은 반점 형태로 나타납니다. 주로 얼굴 광대 부분이나 눈가 쪽에 많이 발생하는데요. 이 두 부위는 햇빛에 많이 노출 되는 부위라서 기미가 잘 생기게 됩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코, 볼, 이마, 턱 등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기미는 한번 생기면 치료가 정말 힘들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기미를 이겨내려면 기미가 왜 생기는지 어떻게 치료하는지 잘 알아야 하겠죠? 이 글만 끝까지 보시면 기미 없애는 방법 을 통해 기미를 극복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기미는 도대체 왜 생기는 걸까요?
기미 발생 원인
1. 유전적인 영향
사람 피부는 부모의 유전적 요인이 많이 작용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가 기미나 주근깨가 많이 있다면 평소 선크림이나 기미 영양제 등을 잘 활용해서 리 하는 게 필요합니다.
2. 호르몬 영향
호르몬에 변화에 따라 기미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30대 이후 가임기 또는 임신한 여성 분들에게서 자주 발생합니다. 또한 피임약이나 갱년기 치료제를 복용하는 경우 호르몬의 변화로 기미가 올라오기도 합니다.
3. 자외선
햇빛에 자주 노출 되면서 자외선의 영향으로 기미가 발생합니다. 강한 자외선에 노출이 쉬운 여름철에 심해지다가 겨울철에 호전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 지긋지긋한 기미는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 까요?
기미 없애는 방법
기미 치료는 사실상 완치 정말 어렵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한 관리와 치료를 병행 하여야 합니다. 꾸준히 관리만 하면 기미를 충분히 옅어지게 하고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기미 치료는 자가 치료, 약물 치료, 병원 치료 3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습니다.
자가 치료 방법
평소 생활 습관 개선 만으로도 기미를 충분히 예방하고 개선 할 수 있습니다.
1. 기미 부위에 자극을 주지 않기
기미가 보기 싫다고 클렌징이나 스크럽 등으로 문질러서 자극을 주게 되면 오히려 기미를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애꿏은 피부만 상할 수 있으니 최대한 자극은 피해주세요.
2. 보습제 사용하기
피부가 건조하거나 피부의 균형이 깨져 기미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 보습제를 사용해서 이를 완화 시켜 주어야 합니다. 추천 보습제로는 피지오겔 또는 아토베리어 제품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3. 자외선 차단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기미 예방 방법입니다. 자외선은 기미가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이기 때문에 평소 자외선 차단에 매우 신경 쓰셔야 합니다. 선크림 같은 자외선 차단제를 햇빛 노출 부위에 꼼꼼하게 발라주시면 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고르는 방법은 자외선을 흡수 하지 않고 시키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를 고르셔야 합니다. 보통 얼굴에 발랐을 때 백탁 현상이 나타는 제품이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는 오히려 자외선을 흡수하는 경우도 있어 기미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추천 제품은 셀퓨전씨 레이저 썬스크린 입니다.
약물 치료 방법
기미는 약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약을 잘못 사용하는 경우 오히려 악화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에 맞는 약을 잘 선택 해야 합니다.
1. 는 약
처방전이 필요 없는 약으로는 도미나 크림, 루스트라 크림 제품을 추천합니다. 주요 성분은 하드로퀴논 입니다. 좀 더 전문약으로는 의사 처방이 필요한 레티노이드 계열의 스티바-에이 크림이 있습니다.
추가로 하이드로퀴논, 레티노이드에 스테로이드제 까지 한번에 포함되어 있는 트리루스트라, 트리루마 크림 제품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제품은 세 성분이 한번에 들어가 있는 약이라 기미가 심한 경우에만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 먹는 약
트라넥산삼 성분은 지혈제로도 사용되는 성분인데 저용량을 복용 시 기미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멜라닌 세포가 자외선으로 부터 자극 받는 것을 줄여주고 기미 발생 부위의 혈관을 축소 시켜 기미가 퍼지는 것을 막아 줍니다. 약의 종류는 처방전이 필요 없는 도란사민, 처방전이 필요한 트란시노정이 있습니다.
보통 복용 기간은 초기에는 3개월 정도 먹고 기미가 심할 경우 6개월 ~ 1년 까지도 복용한다고 합니다. 피부과 약은 민감한 편이기 때문에 기미가 의심 되면 피부과에 방문하셔서 진단을 받아 약을 시작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병원 치료 방법
보통 피부과에서 받는 치료는 레이저토닝, 고주파 치료, 비타민C 미백 치료, 초음파 치료 가 있습니다. 이 치료 방법들의 목적은 이미 생긴 기미를 최대한 옅어지게 하고 약해진 피부를 강화 시키는데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한번 생긴 기미는 쉽게 없애지 못합니다. 심한 경우 병원 치료 방법을 통해 기미를 옅어지게 만들 르는 약이나 먹는 약을 통해 꾸준히 관리 해주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평소 자가 치료 방법을 통해 생활 습관 개하는 것도 필수 입니다.
마지막으로 이것만 꼭 기억하세요. 자외선 차단을 잘하자! 자극을 주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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