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부터 대출 규제가 대폭 완화 됩니다.
전세자금대출 및 주택담보대출에 조금이나 숨통이 트일 예정입니다.
7월부터 달라지는 대출 규제
1.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규제 확대
대출액이 2억원 초과시 적용되었던 DSR 규제가 1억원 초과시 적용으로 확대 됩니다.
다만, 7월 1일 이후 신규 대출건부터 적용되고 전세대출, 보금자리론 등은 DSR 규제에서 제외됩니다.
2.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80% 적용
기존 지역 및 주택 가격에 따라 50 ~ 70% 로 차등 적용되던 LTV가 일괄적으로 80%로 적용 됩니다.
보금자리론, 적격대출도 11월 부터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일 경우 LTV 80%가 적용 됩니다.
3. 생애 최초 주택 구입시 대출 한도액 상향
기존 대출한도 4억원 -> 6억원으로 상향
4. 신용대출 한도 규제 폐지
기존 연소득 이내에서 가능했으나 7월 부터는 연소득의 최대 2배까지 신용대출이 가능해집니다.
5.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등 정책모기지 상품도 대출 기간 확대
현재 최장 대출기간은 40년입니다. 이를 최대 50년까지 대출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확대 됩니다.
단, 8월 부터 적용 예정입니다.
6. 서민 실수요자의 대출 우대 요건 확대
소득금액 및 주택가격을 상향 조정해 더 많은 실수요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됩니다.
- 연소득 9,000만원 이하
- 주택가격이 9억원 (투기 투기과열지구) 이하 / 8억원 (조정대상지역) 이하
- LTV 우대 폭 최대 20% 확대
7. 청년층 대출 한도 확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미래 소득을 더 많이 인정 받을 수 있게 산정 방식을 변경 합니다.
이렇게 되면 실질적 대출금액이 상향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예) 연봉 3,600만원 30대 초반 직장인이 3.5% 금리로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개선 전 미래소득은(미래소득 증가율 12%) 약 4,000만원으로 최대 대출 금액은 2억 6,723만원
개선 후 미래소득은(미래소득 증가율 17.7%) 약 4,237만원으로 최대 대출 금액은 4,237만원 증가한 3억 1,452만원
7월부터 달라지는 대출 규제 완화를 통해 조금이나 내집마련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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